실트로닉 (WAF.GR)
웨이퍼 공급 부족에 따른 수익성 향상 기대


 블룸버그 목표주가: EUR 168.57

 현재주가(8/9): EUR 143.65


실트로닉(Siltronic AG)은 독일 화학그룹 바커(WACKER Chemie AG)의 자회사로지난 2015년 단독 법인으로 분사되었다. 반도체용 웨이퍼 전문 기업으로, 지난2006년 삼성전자와 합작해 싱가포르에 300mm 웨이퍼 생산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기도 하였다. 동사의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 50%, 한국 16%, 대만과 일본을제외한 아시아 지역 10%, 미국 8%, 독일을 제외한 이스라엘과 유럽 6%, 독일 6%,기타 지역 4%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 지표

실트로닉의 2018 년 매출 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21.38% 증가, 2019 년은 13.60% 증가로 예상되고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96.06% 증가, 18.68% 증가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은 2018 년 32.75%, 2019 년 34.21%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 50%, 한국 16%, 대만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10%, 미국 8%, 독일을 제외한 이스라엘과 유럽 6%, 독일 6%, 기타 지역 4%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종목 매력도

반도체의 핵심 기초 소재인 웨이퍼는 직경이 클수록 적은 비용으로 많은 양의 칩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웨이퍼에서 비용 효율적으로 디바이스를 생산할 수 있다. 이에 300mm 웨이퍼의 수요는 점차 증가하여 2017년부터 2022년까지 CAGR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세 역시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최근 웨이퍼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동사는 지난 2분기 3억 6,100만 유로의 매출로 전 분기 대비 10%, 전년 대비 2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1억 2,400만 유로로 전 분기 대비 28%, 전년 대비 18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술한 공급 부족 상황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산 업체의 추가가 필요한 상황으로, 반도체 산업이 투자에서 생산까지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음을 감안하면 향후 몇 년간 동사의 높은 수익성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주가 상승 모멘텀

현재 실트로닉의 주가는 전년 대비 78.4% 상승했다. 동사의 컨센서스PER은 2018년 11.58배, 2019년 10.45배로 양호한 수준이며, 컨센서스ROE 역시 각각 46.18%와 37.99%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컨센서스를 활용한 잔존가치 모델상 적정가격은 현 주가 대비 95.4%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실트로닉 수익성 비율

자료: 블룸버그, 키움증권 리서치[자료: 블룸버그, 키움증권 리서치]

실트로닉의 RIM 상 적정가치

자료: 키움증권, 2018-08-09기준, 주) 현재: EUR 143.65, 적정가치 최저: 80.3%, 적정가치 적정: 95.3%, 적정가치 최고: 111.0%, 적정가치 평균: 95.4%[자료: 키움증권, 2018-08-09기준, 주) 현재: EUR 143.65, 적정가치 최저: 80.3%, 적정가치 적정: 95.3%, 적정가치 최고: 111.0%, 적정가치 평균: 95.4%]

이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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