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7 실적은 케이뱅크 향 스마트카드 신규 물량 및 다기능화에 의한 ASP 상승효과, 팅크웨어의 호조로 영업이익 12억원 (+15% YoY), 순이익 20억원 (+218% YoY)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스마트카드 성수기 효과와 라임아이의 첫 이익기여가 기대되기 때문에 2017년 실적은 상저하고의 패턴이 예상되며, 향후 주가의 향방은 라임아이의 턴어라운드 여부와 그 수준이 결정 지을 것으로 판단한다. |
2Q17 영업이익 12억원 (+15% YoY) 예상
유비벨록스의 2Q17 연결실적은 매출액 259억원 (-0% YoY), 영업이익 12억원 (+1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 2017년 4월 오픈한 케이뱅크스마트카드 신규 물량 및 스마트카드의 다기능화에 따른 ASP 상승, 2) 중국스마트카드 의무화에 따른 대형 3개 은행 진입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순이익은 20억원 (+218% YoY)가 예상되는데, 원/달러 기말 환율의 QoQ 상승 등으로 영업외 단에서의 부정적 이슈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지분법 대상인 팅크웨어의 사업 환경도 우호적이다.
한편 주요 연결 자회사 라임아이의 2Q17 순이익은 1Q17과 유사한 -9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임아이,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키움증권은 주요 연결 자회사 라임아이의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 산업 현장 내 인명사고 예방 및 사후 대처를 위한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6년 SKT와 대우건설 위례신도시 현장에 IoT 기반 안전 및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 이후 수주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적용 산업 역시 건설, 에너지, IT 등 다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제작이 선행되는 사업의 특성 상 프로젝트의 시작 단계인 상반기는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며, 소프트웨어의 제품화/비콘 등의 하드웨어 납품이 이뤄지는 하반기 본격 매출 시현과 이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 스마트카드 성장 및 라임아이의 턴어라운드에 주목
키움증권은 유비벨록스의 2017년 연결 실적이 매출액 1,146억원 (+19%YoY), 영업이익 82억원 (+165% YoY)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매출액 증가율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하반기 라임아이의 첫 이익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케이뱅크는 하반기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확충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출상품 판매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스마트카드 사업의 ASP 상승과 물량 증가효과는 하반기가 더 기대된다. 라임아이 역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바 2017년 전체 실적은 상저하고의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라임아이의 하반기 턴어라운드 여부와 그 수준이 하반기 주가의 방향성 및 유비벨록스의 2018년에 대한 눈높이를 결정 지을 것이라 판단한다.
투자지표
Price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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