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산업 둔화로 실적 부진[2025.06.03]
동사는 2017년 성일하이메탈의 2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리사이클 전문기업임.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ESS, 전동공구 등의 리튬 2차전지에서 유가금속을 추출하여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황산망간, 탄산리튬 등 양극재 기초 소재를 생산함. 국내외 2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헝가리, 폴란드,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등 주요 전처리 거점을 운영하고 있음.
2025년 1분기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9% 감소, 영업손실은 15.0% 증가, 당기순손실은 54.1% 증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도 배터리 산업 둔화로 재활용 산업의 가동률이 감소하여, 글로벌 재활용 공장의 실질적 가동률은 약 40% 수준으로 예상됨. 2025년 미국 인디애나 신규 거점으로 10만대 전기차 배터리 처리 시설을 확보했으며, 유럽·동남아시아 지역 거점 확장을 추진하고 있음.